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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온라인게임의 대세 장르는 통칭 AOS라 불리는 MOBA 장르 게임들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MOBA가 등장했고, 또 사랑 받고 있다.

 

물론, 고배를 마신 게임도 많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쉽게 MOBA 장르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5:5 매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리라.

 

4월 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도 그 중 하나다. 모바일로 즐기는 MOBA는 어떨지 간단히 체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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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펜타스톰의 첫 인상은 딱 이거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펜타스톰의 게임 화면에서도 친숙함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장르가 같아도 게임의 분위기가 다르면 낯설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새로 배워야 한다'는 부담도 생긴다.

 

반면, 펜타스톰은 대부분의 MOBA 게이머가 익숙할 리그 오브 레전드와 상당히 흡사한 느낌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 타워나 정글 몬스터, 부쉬의 위치도 대부분 비슷하다. 조작과 캐릭터 특성, 다른 유저와의 소통 방법 등 몇 가지만 더 배우면 금세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이는 펜타스톰이 가진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익숙해진 한국의 MOBA 유저들이 펜타스톰에 유입됐을 때 쉽게 적응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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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도 친숙하다. 각 판의 전황에 따른 캐릭터 선택, 아이템 구입, 스킬 레벨업과 활용, 포지션에 따른 라인 전투와 정글, 한타 타이밍 등 승리를 위해 고려해야 하는 부분도 비슷하다. 다만, 모바일 환경에 맞게 쉽고 빠르게 한 판을 즐길 수 있도록 간소화된 부분이 많다.

 

먼저, 조작 방식이다. 왼쪽의 가상 패드로 이동, 오른쪽의 가상 패드로 기본 공격과 스킬 공격, 귀환, 마스터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타겟팅에 대한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범위 내에 적이 있다면 알아서 그 쪽 방향으로 공격을 꽂아준다. 공격 및 스킬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범위도 표시해준다. 옵션에서는 타겟팅과 관련된 설정도 가능하다. 타겟지정 모드라고 영웅 공격 버튼과 몬스터 공격 버튼이 나뉘는 정도라 어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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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은 기본적으로 10분이 채 되질 않는다. 아이템 구입을 위한 귀환이 필요 없다는 점, 궁극기를 배울 수 있는 레벨이 4레벨인 점, 타워나 영웅의 HP가 적은 점, 스킬의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짧아 보다 자주 전투에 나설 수 있는 점 등 다양한 부분을 간소화해 플레이 타임을 줄였다.

 

덕분에 5분 정도만 지나도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여기서 계속 할지, 아니면 나가서 다음 매치를 준비할 지에 대한 결정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대부분 후자의 선택을 하기 때문에 짜릿한 역전승을 경험해 볼 기회가 줄어드는 건 아쉽지만, 모바일 게임이란 걸 고려했을 때는 적절한 조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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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세팅도 미리 해두면 플레이할 때 빠르게 구입할 수 있어 편하다. 따로 세팅하지 않으면 기본 추천 세팅으로 맞춰져 있다.>

 

 

 

 

3.
새로운 캐릭터를 시작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것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MOBA를 처음 할 때는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하나 선택해 그 캐릭터의 아이템 트리, 스킬 활용법 등을 차차 배워나간다.

 

하지만 실제 대전에서 팀원의 캐릭터가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와 겹쳤을 경우처럼 억지로 다른 캐릭터를 해야하는 일도 있다. 익숙하지 않은 만큼 이기기도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면 게임에 대한 흥미도 떨어진다.

 

펜타스톰은 그런 면에서도 상당히 진입 장벽이 낮다. 먼저 가장 골머리를 앓는 아이템 트리는 골드가 쌓일 때마다 자동으로 추천 장비가 팝업되며, 이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아이템을 맞춰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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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하면 끝! 간단히 효과도 보여주니 지금 필요한 걸 먼저 선택해서 구입하자.>

 


스킬 개수도 궁극기를 포함해 총 3개고, 효과도 간단해 한 눈에 들어온다. 스킬 레벨업도 계속 해줘야하긴 하지만, 어차피 10분도 안돼 끝날 게임이니 크게 고민하지 않고 팍팍 찍어도 문제는 없다.

 

높은 곳을 노린다면 다른 게임처럼 아이템 트리, 스킬 올리는 순서 등도 신경써야겠지만, 그냥 즐기고 싶다면 큰 고민 없이 하고 싶은 캐릭터로 적당적당히 해도 된다.

 

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게임을 틀 수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에 이것보다 더 큰 장점이 어디 있을까?

 

 

 

4.

MOBA 장르의 게임들은 간단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배워야할 게 많아서 진입장벽이 꽤 높다. 게다가 팀 게임인 만큼, 주변에서 가르쳐주거나 함께 하는 사람이 없다면 정을 붙이기 힘든 장르이기도 하다. 필자가 그랬다.

 

MOBA를 정말 하고 싶은데 여러 이유로 차마 손이 가지 않는 필자 같은 유저라면, 펜타스톰으로 MOBA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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